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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집만 노렸다…주거침입하고 몰래 훔쳐본 20대 검찰 송치

입력 2021-12-15 16:18 수정 2021-12-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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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JTBC 캡처〉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JTBC 캡처〉
여성이 사는 집만 노려 침입하고 훔쳐본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오늘(15일) 전남 목포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20대 후반 A씨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같은 날 자정까지 전남 목포시 상동 일대 서로 다른 집 5곳의 창문을 열거나 내부로 들어간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여성이 사는 집만 노려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A씨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창문을 무작위로 연 뒤 실내를 지긋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씨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그는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하는 등 재범의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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