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또 최다 확진자 나올까, 7000명대 전망…밤 9시까지 5803명

입력 2021-12-15 06:54 수정 2021-12-15 07:0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오늘(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다시 7000명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역대 최다는 지난 8일 7174명인데, 이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전국 확진자는 5803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 9일과 같은 수치로 평일 동시간대 역대 최다치입니다.

특히 오후 9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2469명로 동시간대 잠정 집계치로는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9일 2428명입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는 3000명에 가깝거나 이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 1주일 국내 하루 확진자는 7174명(8일)→7102명(9일)→7022명(10일)→6976명(11일)→6688명(12일)→5817명(13일)→5567명(14일)입니다. 확진자 수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으로 월요일까지 줄었다가 화요일부터 다시 늘어나는 양상입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전날 위중증 환자는 906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900명을 넘었습니다. 사망자도 하루 사이 94명이 나와 직전 최다치였던 지난 11일 80명을 뛰어넘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위험도가 수도권을 포함해 비수도권까지 모두 매우 높음으로 평가되면서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 등 특단의 대책을 검토 중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