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발생한 지진 진앙지. 〈사진=제주기상청〉 오늘(14일) 제주도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는 4.9입니다.
이전까지 가장 강력했던 지진은 지난 2017년 경북 포항에서 있었던 규모 5.4의 지진이었습니다. 당시 피해액만 672억 원이나 됐습니다.
역대 가장 강력했던 지진은 포항 지진 보다 한 해 전인 지난 2016년 9월 12일 있었던 규모 5.8의 경북 경주 지진입니다.
경주 지진은 같은 해 9월 12일 저녁 7시 44분 규모 5.1로 시작했고, 약 50분 뒤인 저녁 8시 32분 더 강한 5.8의 지진이 한 번 더 발생했습니다.
이밖에 지난 2004년 경북 울진군 동남동쪽 74km 해역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있었고, 1978년 9월 16일에는 충북 속리산 부근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일어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