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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장병 백신 추가 접종…군 돌파감염 1천명 넘었다

입력 2021-12-13 12:22 수정 2021-12-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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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국회사진기자단〉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오늘(13일)부터 장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백신 추가 접종이 시작됩니다.

국방부는 오는 27일부터 4주간 예정됐던 추가 접종 시기를 앞당겨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병들은 대부분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받게 되며 수급 상황에 따라 백신 종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추가 접종 대상자는 지난 8월 중순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장병·군무원 등 약 50만 명 가운데 전역자 등을 제외한 35만~40만명으로 추산됩니다.

군 당국은 전국 군병원과 사단급 의무대 등 군 접종기관 91곳 중 준비가 완료된 곳부터 이날 장병 대상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시행했습니다.

접종 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입니다. 군은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기간 동안 '이상반응 대응팀'도 24시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5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19명(간부 11, 병사 6, 군무원 2), 해군 4명(간부 3, 군무원 1), 국직부대 간부 1명, 국방부 공무원 1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25명 전원이 돌파감염 사례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군내 누적 돌파감염자는 1002명으로 늘었습니다. 군 누적 확진자 2713명 가운데 치료 및 관리 중인 환자는 37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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