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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도소에서 29명 확진...확진자, 밀접접촉자 코호트 격리

입력 2021-12-13 10:46 수정 2021-12-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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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교도소에서 수용자 26명과 직원 3명 등 총 2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11일 신입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어제(12일) 전체 수용자와 직원들을 전수 검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전국 교정기관에서는 신입수용자를 최소 2주나 한달 가까이 다른 수용자들과 격리하고 있다"며 "신입수용자와는 별개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확진된 수용자 26명 중 11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법무부는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를 홍성교도소 내에 코호트 격리하고, 다른 수용자들은 이르면 오늘 다른 교정시설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홍성교도소의 전체 수용자는 360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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