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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7도' 서울 올겨울 들어 가장 춥다…전국 출근길 칼바람

입력 2021-12-13 06:48 수정 2021-12-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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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오늘(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하권 추위가 찾아옵니다. 내일 기온이 다시 올랐다가 주 후반에는 또 찬바람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졌습니다.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며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10도, 대관령 -13도, 강릉 -3도, 청주 -5도, 대전 -6도, 전주 -5도, 광주 -2도, 대구 -4도, 부산 -3도, 제주 5도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3도, 대관령 0도, 강릉 8도, 청주 3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8도입니다.

강한 바람에 의해 체감 온도는 더 낮아집니다. 서해안과 제주도,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초속 8~16m의 강한 바람이 불 전망입니다.

추위는 오래 가지 않습니다. 내일부터 비교적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주 후반에는 다시 기온이 떨어져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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