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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7천명 안팎 확진…위·중증 894명 또 최다 기록

입력 2021-12-1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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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89명입니다. 닷새 연속 6000명대 후반에서 7000명대를 오가고 있습니다. 특히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어서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서준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689명입니다.

토요일이지만 60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하며 확산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중 오미크론 추가 확진자는 15명 늘어, 누적 90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계속 늘어 894명을 기록했습니다.

상당수가 고령층인데,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사망자도 43명 늘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도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1739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패스 계도 기간이 오늘 종료됩니다.

방역 패스 적용 추가 포함 대상은 11종 시설입니다.

여기는 식당·카페, 학원, 영화장과 공연장, 독서실·스터디 카페 등이 포함됐습니다.

기존 유흥시설 등 5개 고위험시설에 더해 11개가 더 추가되며 방역패스 대상은 16종이 됐습니다.

이들 시설 출입 시 접종증명서나 PCR 음성확인서를 꼭 제출해야 합니다.

내일부터는 이를 어기다 적발되면 과태료 등 벌칙이 부과됩니다.

다만 18세 이하 소년과 청소년, 코로나19 완치자 그리고 의학적인 이유로 접종이 불가능한 이들은 예외입니다.

사업장도 전자출입명부와 안심콜 사용이 원칙이며, 수기명부 운영은 사실상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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