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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상생형 지역일자리, 미래 성장 전략…전폭 지원"

입력 2021-12-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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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지난 6일 청와대 경내에서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생산된 경형 SUV 캐스퍼를 인수하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지난 6일 청와대 경내에서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생산된 경형 SUV 캐스퍼를 인수하며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상생형 지역일자리에 대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전략"이라면서 정부가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8일) 문 대통령은 '2021 상생형지역일자리 포럼' 서면 축사에서 "지금 우리는 양보와 협력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광주에서 시작된 상생형지역일자리가 이제 전국 8개 지역, 9개 상생 협약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노사 간, 원·하청 간, 지역주민과 기업 간 다양한 상생 모델을 개발하고, 51조원의 투자와 13만개 일자리를 만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기차 클러스터부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까지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포럼에 상생 협약을 이룬 8개 지역과 서산·전주·통영·태백 등 새로운 상생 모델 개발에 힘쓰고 있는 지역의 노·사·민·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면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상생의 길을 찾아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길만 찾는다면 정부는 언제든지 전폭 지원할 것이다"라면서 "혁신적 포용 국가의 미래를 열고 있는 상생형지역일자리를 응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노사발전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했습니다.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성공적 안착과 전국적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성과를 공유하고 제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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