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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고춧가루 등 김장용 재료 8건에서 기준치 초과 농약 검출

입력 2021-12-06 14:18

해당 제품 압류·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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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 압류·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 요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사진=경기도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사진=경기도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김장용 농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시행해 잔류농약이나 금속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8건을 적발했습니다.

이번 검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2일까지 도내 공영농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농산물 224건과 액젓을 비롯한 가공식품 98건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검사 결과 무, 얼갈이, 파, 갓 등 4종 6건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됐습니다.

부적합 갓 2건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플룩사메타마이드가 기준치(0.01mg/kg 이하)를 초과한 0.18mg/kg과 0.11mg/kg이 각각 검출됐습니다.

다른 갓 1건에서는 페니트로티온 함량이 기준치(0.05mg/kg 이하)를 넘어 0.49mg/kg 검출됐습니다.

고춧가루 2건에서는 금속성 이물이 기준치(10.0mg/kg 미만)보다 많은 22.5mg/kg, 35.6mg/kg이 각각 나왔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제품을 압류해 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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