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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준석 울산서 만나 밥 먹는다...만찬 회동 합의

입력 2021-12-03 17:38 수정 2021-12-0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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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오늘(3일) 저녁 울산에서 만납니다. 두 사람은 그동안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었습니다.

이 대표 측은 이날 오후 "윤 후보와 오늘 오후 7시쯤 울산의 한 식당에서 만찬을 갖기로 했다"고 알렸습니다. 정확한 회동 시간은 윤 후보의 도착 시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후보는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이 대표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 울산으로 향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 대표를 뵙고 여러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당내 갈등 봉합을 위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나섰습니다.


그는 지역구인 울산으로 내려가 이 대표와 먼저 만난 뒤 "여러 정국 현안을 어떻게 타개할지 고민을 나눴다"며 "후보가 내려온다고 하니 만나 뵙고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대표께 말씀드렸고 대표도 그렇게 한다고 하셔서 울산에서 후보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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