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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문 연 '더현대서울' 천장 내려 앉아…직원 3명 경상

입력 2021-11-29 15:06 수정 2021-11-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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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한 속옷 매장에서 천장 일부와 석고보드가 무너져 관계자들이 매장 주변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9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한 속옷 매장에서 천장 일부와 석고보드가 무너져 관계자들이 매장 주변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2월 문을 연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의류 매장 천장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더현대 서울'은 개장 첫 주말에만 100만명이 다녀가는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입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11시 15분쯤 '더현대 서울' 3층 속옷 매장 천장재 일부가 탈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직원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명은 어깨 등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2명은 외상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트위터〉〈영상=트위터〉
백화점 측은 사고 즉시 안내 방송을 통해 고객과 협력사원들에게 이를 알렸다며 건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백화점은 현재 매장 영업을 중단하고 천장 정밀 안전 진단을 진행 중입니다. 조만간 '더현대 서울' 모든 층에 대한 천장 안전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백화점 측은 전했습니다.

소방당국과 현대백화점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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