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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 인가…1537가구 공급한다

입력 2021-11-26 13:42 수정 2021-11-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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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한남2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서울시 용산구 한남2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면서 재개발 사업에 본격 돌입합니다.

오늘(26일) 용산구는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구보에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남2구역은 인근에 이태원역이 위치해 있어 교통이 우수하며 보광초등학교, 한강중학교, 오산고등학교 등이 밀접해 있습니다. 아울러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순천향대서울병원 등이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합니다.


이번 사업으로 용산구 보광동 272-3 번지 일대에 지하6층~지상14층, 최고 높이 40.5m 규모의 공동 주택과 부대 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한남2구역의 면적은 11만4,580.6㎡입니다. 용도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건폐율 32.14%, 용적률 195.42%을 적용 받아 14층 아파트와 복리시설 30개동을 짓습니다.


세대 수는 1537가구로 이 중 분양물량(전용 38~155㎡)이 1299가구, 임대물량(전용 38~51㎡)이 238가구입니다. 도로, 소공원, 사회복지시설, 공공청사 등 정비기반시설은 사업시행자가 조성해 구에 기부채납합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2019년 3월 한남3구역 사업시행인가에 이어 한남2구역도 사업시행인가를 했다"면서 "한남재정비촉진지구가 남산자락의 구릉지 경관을 보존하면서 한강을 바라보는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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