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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1조 3천억원 대 사이버 불법 도박장 운영한 일당 130명 검거

입력 2021-11-24 12:06 수정 2021-11-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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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 1조 3천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하면서 이득을 챙긴 일당 13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도박장개설 등 혐의로 총책 A씨 등 9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1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필리핀 불법도박사이트 캡처필리핀 불법도박사이트 캡처

이들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필리핀에 있는 호텔 카지노 도박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방식으로 불법 사이트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국내외 운동경기 승패에 돈을 거는 이른바 '스포츠토토'와 같은 방식으로도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불법 도박 사이트를 개설한 뒤,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법도박사이트 캡처사진불법도박사이트 캡처사진

지난 9월 18일 경찰은 150여개의 도박자금 입금계좌를 모두 분석하고, 사이트 접속 기록 등을 토대로 필리핀으로 도피한 총책 A씨의 행방을 파악하고 현지에서 붙잡았습니다. 또 이들이 국내로 빼돌린 범죄수익금 8억여 원을 몰수 및 추징 보전했습니다. 경찰은 필리핀으로 도피한 나머지 조직원 20명에 대해서도 적색수배를 내리고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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