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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나우] 연일 청년 만나는 이재명 "아프니까 청춘? 뺨 맞아"

입력 2021-11-17 20:04 수정 2021-11-1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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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캠프나우 입니다. 오늘(17일)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로 가보겠습니다. 이 후보는 요즘 연일 청년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마크맨 이희정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이희정기자, 뒤에 상황이 좀 분주해보이는데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기자]

네 곧 이재명 후보가 제 뒤로 보이는 약국을 방문합니다.

공공심야 약국에서 밤늦게까지 일하는 약사들을 만나기 위해서 인데요.

지금은 경호팀이 주변 상황과 후보 동선을 정리 중이고요. 후보는 10분 뒤 도착할 걸로 보이는데요.

이 후보는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약사업계와 대화할 예정입니다.

요즘 이 후보, '1일 1청년'이라고 할 만큼 2030세대를 연일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학생 기자들을 만났습니다.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 리포트로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국회에서 대학생 기자들과 만난 이재명 후보.

공정과 성장, 기회 같은 단어를 여러번 언급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경쟁의 공정성, 룰의 공정성이 중요하다라는 것이죠. 기회가 더 많은 세상이 되는 거죠.]

청년층이 민감해하는 경쟁 구도과 불공정 문제를 파고든 겁니다.

이 후보는 또 청년 수당, 청년 배당 등을 언급하며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런얘기 했거든요. 요새 그런 얘길 했다가 잘못하면 뺨 맞죠. 청년들에 대한 지원이 우리나라는 생애주기별로 제일 약합니다. 기존의 예산을 조정해서 하면 됩니다.]

부동산 문제에 대해선 거듭 사과하면서도,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노력했다고는 해도 어떤 결과는 평생 벌어도 집을 살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리는…더불어민주당의 주요 구성원이고 해서 또 한번 정말 사과드립니다.]

공공주택의 공급량을 늘려 생애 첫 주택구입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무주택자인데 집을 필요해서 산다 이러면은 또 LTV나 DTI 또 이런 것들도 완화해서 실제로 시장에서 집을 살 수 있게 해주고]

민주당 선대위는 이 후보와 청년 300명이 만명의 국민과 온라인에서 만나는 소통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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