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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2'도 안 나왔는데 시즌3 제작 여부 관심 多

입력 2021-11-17 12:56 수정 2021-11-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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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유미의 세포들'
보고 싶다, 궁금하다 신순록.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1이 지난달 30일 종영된 가운데, 시즌2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 시즌2도 아직 안 나왔지만 시즌3 제작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다. 원작 웹툰에 담긴 김유미와 신순록의 러브라인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에피소드이기 때문이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1은 김고은(김유미)과 안보현(구웅)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단맛과 매운맛을 오가는 연애를 통해 두 사람이 보다 성장하는 부분에 포커싱을 맞춰 극을 채웠다.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원작 중심의 이야기가 펼쳐졌고,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오가는 국내 첫 드라마임에도 몰입도 높게, 흥미롭게 완성됐다.

시즌1 엔딩은 김고은과 안보현의 이별로 마침표 찍었다. 시즌2엔 시즌1 후반부에 김고은을 마케팅팀으로 불러들인 박진영(유바비)과의 본격적인 연애사가 담긴다. 박진영을 만난 후 김고은이 작가로서 한발 내딛는 과정이 좀 더 구체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알콩달콩했던 시즌1보다 좀 더 다이내믹하고 원작에서 보지 못했던 부분의 서사를 추가해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원작을 본 팬들이라면 뭐니뭐니 해도 가장 궁금해할 만한 존재는 신순록이다. 시즌2가 촬영 중이지만 신순록의 존재에 대해선 구체화 된 것이 없다. 이상엽 PD는 시즌1 종영 당시 진행된 인터뷰에서 "순록이가 누가 될지 궁금하다. 특별하게 염두해 둔 배우는 없다. 좋은 배우가 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즌2 말미에 신순록이 투입된다 하더라도 김유미와의 결혼까지 담기는 엔딩을 보려면 시즌3 제작 여부가 중요한 상황.

이와 관련 '유미의 세포들' 한 제작진은 "떠도는 소문이 많긴 한데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 시즌3 제작 여부는 아직 안 정했다"라고 귀띔했으나 일각에선 시즌1이 성공한 만큼 내년 방송될 시즌2 이후 시즌3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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