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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나우] 10일 광주 방문 앞두고 메시지 다듬는 윤석열

입력 2021-11-09 20:36 수정 2021-11-1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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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윤석열 후보 마크맨 최수연 기자를 불러보겠습니다.

최 기자, 최 기자도 아파트 단지에 나가 있군요?

[기자]

저는 윤석열 후보의 자택 근처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후보는 자택에서 참모진들과 회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내일(1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와 봉하마을을 찾는데요.

이 때문에 구체적인 동선과 메세지 등의 전략을 논의하는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특히 내일 광주 일정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광주 시민들에게 지난 전두환 씨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사과를 할지 또 어떻게 호남 민심을 달랠지 등의 전략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가 오늘 이재명 후보와 마주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 후보의 상황으로 무산됐잖아요. 윤 후보는 뭐라던가요?

[기자]

먼저 후보 입장부터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글쎄, 좀 아쉽네요. 오늘 이렇게 좋은 행사에 다 같이 만났었으면 더 좋았었을 텐데…오랜만에 우리 심상정 전 대표님 후보님과 안철수 대표님 이렇게 만나 뵈어서 아주 뭐 반갑고 기뻤습니다.]

오늘 행사가 전국여성대회였던 만큼 여성들을 위한 공약도 언급을 했는데요.

이 부분도 역시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차기 정부를 담당하게 된다면 우리 아이돌봄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출생부터 영유아 및 초등까지 국가 시스템을 통해 육아를 확실히 지원하겠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경선 과정에서 전두환 씨 발언으로 지지율이 흔들렸던 만큼 내일 광주 일정을 상당히 중요한 분기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밤 늦게까지 참모진들과 심야 회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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