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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폭행 혐의 검찰 송치에 "목숨 걸고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다"

입력 2021-11-09 08:32 수정 2021-11-0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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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이규한
배우 이규한이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됐다는 보도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규한은 지난 8일 SNS에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려 그저 마음이 무겁습니다. 2020년 8월에 있었던 일이 1년 3개월이 지나도록 절 괴롭히고 있네요. 지금 제가 드릴수 있는 말은 전 제 목숨을 걸고 폭행, 폭언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지금 제가 소속사가 없다 보니 많은 기자님들이 저한테 전화 주시고 계신데 제가 이 일로 인해 공황장애가 심해져서 일일이 대응을 못 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 점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무혐의 처분을 받고 또 건강해진 후 그때도 저한테 관심이 있으시다면 직접 찾아뵙고 그동안에 있던 모든 일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규한은 지난해 8월 서울 강남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일행과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운전기사와 시비가 붙었다. 운전자는 이규한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강남경찰서에 정식 수사를 요청했고 현재 이 사건은 검찰로 송치된 상태다. 양측의 주장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규한은 JTBC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과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서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자신이 운영 중이던 SNS도 문을 닫아 우려를 불렀다.

이규한은 올해 초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와 일찌감치 전속계약이 종료돼 현재 FA다. 오랜 시간 동행한 매니저가 일을 함께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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