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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썰기]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홍준표의 '시계' 멈추다

입력 2021-11-05 19:21 수정 2021-11-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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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

이성대의 < 뉴스썰기 > 시작합니다.

[이성대 기자]

< 홍준표의 시계 멈추다 > 

[강지영 아나운서]

오늘(5일) 국민의힘 경선 승자는 윤석열 후보였습니다. 못지 않게 관심사는 바로 홍준표 후보인 듯한데요. 결과는 막판까지 예측불허였으나, 당 안팎에선 사실상 결정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었죠.

[이성대 기자]

이미 아침부터 홍 후보 측에서 패배를 예감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 게,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습니다.

홍 후보가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그 결과 수용합니다. 경선흥행 성공 역할에 만족하고 당을 위한 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는데요.

기자 단톡방에도 9시 10분에 또다시 올렸습니다. 결과 당일 아침부터 이런 메시지를 올리는 건 이례적인 모습인 거죠.

[강지영 아나운서]

결과를 알고 깨끗하게 해탈한 분위기인 듯합니다. 이후에도 여러 전조들이 나타났잖아요.

[이성대 기자]

네, 오보 해프닝도 있었는데요. 연합뉴스가 '윤의 사람들 서초동 율사·당내 친윤계'라는 기사를 오후 12시 반쯤 냈는데, 윤석열 후보를 이미 확정하고 기사가 나갔기 때문에 문제가 된 거죠. 곧바로 삭제했습니다.

참고로 모든 언론사들은 여러 버전의 기사를 모두 준비하는데 공교롭게도 기사가 잘못 나간 거죠. 연합뉴스 측에선 다시 한번 [社告] 국민의힘 경선 관련 기사 사과드립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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