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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너닮사' 고현정, 최원영 민낯 알았다…김재영과 격정 키스

입력 2021-11-05 08:28 수정 2021-11-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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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 '너를 닮은 사람'
강하게 믿었던 사람에 대한 신뢰가 떨어져 패닉이 찾아왔고, 자꾸만 엮이는 인연에 결국 굴복했다. 반환점을 돈 '너를 닮은 사람'이 고현정, 김재영의 격정 키스 엔딩으로 긴장감을 최고조에 이르게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수목극 '너를 닮은 사람' 8회에는 비 오는 날 옥상에서 재회한 고현정(정희주), 김재영(서우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현정은 "이것도 우연이냐?"라고 따져 물었고 김재영은 "어쩌면 작가님을 만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답했다.

아무리 밀어내려고 해도 자꾸만 엮이는 운명과도 같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고현정과 김재영은 화인 갤러리 관장 김호정(이정은)의 제안으로 하나의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게 됐다. 프로젝트를 같이 준비하다 보니 마주칠 일은 늘었고 이 사실을 안 최원영(안현성)은 경계하며 여론 몰이에 들어갔다. 고현정 곁에서 김재영을 떨어뜨려놓을 작정이었다.

그러나 고현정은 최원영에 대한 의심을 키워 그가 보유한 세컨드폰과 아일랜드에 재단 명의로 병원비를 지원한 사람이 누구인지 의문을 키웠다. 결국 그 꼬리를 잡았다. 최원영이 혼수상태였던 김재영의 치료를 도왔고 그 치료의 이유는 김재영에게 닥친 갑작스러운 사고의 원인이란 사실까지 알아챈 것. 패닉 상태에 빠진 고현정은 절규했다.

신현빈(구해원), 김재영의 결혼식 당일이 됐다. 김재영은 결혼을 서두르는 신현빈에 어쩔 수 없이 끌려간 상태. 혼인서약서를 빈칸으로 두고 고심을 거듭했다. 이때 결혼식장에 온 고현정의 모습을 발견했다. 고현정을 발견한 김재영은 그를 향해 달려갔고 뿌리치는 고현정을 붙잡고 키스했다. 남모르는 공간에서 격정 키스는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이 엔딩을 수놓았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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