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3일) 캠프나우는 두 곳을 연결하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마크맨인 이희정 기자부터 불러보겠습니다.
이희정 기자, 선대위 구성도 그렇고 요즘 이 후보가 원팀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죠?
[기자]
이재명 후보는 이번 주 저녁 일정이 대부분 비공식 만찬입니다.
당 선거 관련 인사들을 이렇게 폭넓게 만나고 있는 건데요.
오늘은 또 낮에 공동선대위원장들과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지난 경선 때 이낙연 전 대표를 돕다가 최근 선대위에 합류한 홍영표 의원을 만나서 앞으로의 선거 전망 등을 들어봤습니다.
직접 보시죠.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의원 : 여론에서도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적인 그런 요구가 지금은 많잖아요. 그래서 그것을 이제 어떻게 우리가 극복해 가는가 하는 게 가장 큰 과제가 될 겁니다. 그걸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도층을 우리가 잘 또 설득을 해야 되고.]
재난지원금 이슈 가지고 정부에서도 굉장히 난색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풀어야 될까요?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의원 : 한계 상황에 와 있는 이런 분야는 대폭 지원을 해야 된다. 이거에는 이견이 없잖아요. 이걸 어떻게 확대하고 어느 규모로 하느냐, 이게 남아 있기 때문에 그거는 당정 간에 논의를 하고.]
잘 푸신 것 같죠?
[홍영표/더불어민주당 의원 : 그렇죠.지금은 어찌 됐든 우리가 하나가 돼서 해도 굉장히 어려운 대선인데 하여튼 이재명 후보 중심으로 힘을 모아야 된다.]
[앵커]
오늘 이재명 후보는 첫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는 어떤 걸 강조했습니까?
[기자]
이 후보가 가장 먼저 언급한 건 이 부동산 개혁 문제였습니다.
부동산 문제가 아무래도 민심의 굉장히 민감한 이슈 중 하나인데요.
대장동 논란을 또 빨리 수습하고 앞으로의 국면 전환을 노렸다는 그런 분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