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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나우] 원희룡, 대장동~청와대 14시간 '도보행진'

입력 2021-11-02 20:43 수정 2021-11-0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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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희룡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2시간 넘게 길에 있습니다. 성남 대장동에서 청와대 사랑채까지 도보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캠프나우에서 만나보겠습니다. 마크맨 전다빈 기자를 연결해 보죠.

전다빈 기자, 뒤에 서울역이 보이는군요.

[기자]

현재 원희룡 후보와 함께 서울역 광장 앞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전 7시 대장동에서 출발을 해서 약 39km를 걸었습니다.

국민들에게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해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함인데요.

잠시 멈춰서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다른 후보들에게 동행을 그렇게 요청을 하셨는데 오늘(2일) 혼자였습니다.

국민의힘 원팀 가능할까요?

[원희룡/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워낙 갑작스러운 제안을 했기 때문에 일정 조정이 힘들어서 같이 못 했지만 이제 11월 5일 경선 결과가 나오고 나면 거기서 당선된 사람을 중심으로 원팀이 당연히 돼야 되죠. 그리고 원팀이 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니까요. 저는 국민들의 정권교체 열망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경선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선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 저평가, 우량주다, 이런 이야기가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원희룡/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저평가는 옛날 얘기고요. 이번 경선을 통해서 국민들께서 원희룡을 재발견하셨습니다. 약점이 없고 준비가 돼 있는 그 모습에서 더 파이팅하라는 그 격려를 많이 해 주시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누가 본선의 필승 후보인지 누가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준비가 돼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 전략적인 판단을 올바르게 하시리라고 믿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잠시 후 10시 청와대에 도착을 합니다.

그곳에서 다시 한 번 정부, 여당에게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해서 특검 요청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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