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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김희애·이수경, 웨이브 '데드맨' 크랭크인

입력 2021-11-02 09:26 수정 2021-11-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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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드맨' 크랭크인 | 사진=웨이브(wavve)영화 '데드맨' 크랭크인 | 사진=웨이브(wavve)
조진웅·김희애·이수경이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로 뭉친다.

국내 OTT 웨이브(wavve)가 선보이는 두번째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하준원 감독)' 측은 조진웅, 김희애, 이수경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1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진범을 찾기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충무로 대표 배우 조진웅은 이번 영화에서 일명 바지사장으로 이름을 팔며 살아가다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이 되어버린 이만재로 분해 혼란에 빠진 인물의 복잡한 심경을 몰입감 있게 소화해낼 전망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베테랑 배우 김희애는 타고난 지략과 강단으로 정치권을 쥐락펴락하는 컨설턴트 심여사 역을 맡아 독보적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또한 충무로 라이징 스타 이수경이 유일한 가족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공희주 역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데드맨' 크랭크인 | 사진=웨이브(wavve)영화 '데드맨' 크랭크인 | 사진=웨이브(wavve)
'데드맨' 첫 촬영 후 조진웅은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강렬한 스토리에 매료되었고 이만재로 살아갈 하루하루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훌륭한 제작진과 뛰어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희애는 "새로운 소재와 이야기로 찾아 뵙게 되어 기대감이 크다. 좋은 감독, 배우, 스태프들과 색다른 작품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경은 “멋진 작품에 함께 작업해 보고 싶었던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 진심을 담아 연기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은 2022년 극장과 웨이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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