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현직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교통사고를 내 적발됐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젯밤 11시 20분쯤 상계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SUV 차량을 몰다 차량 3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노원서 산하 지구대 소속 29살 A 순경을 입건했습니다.
이 사고로 근처에 있던 50대 여성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 이상으로 측정됐습니다. 경찰은 A 순경 사건을 노원경찰서가 아닌 근처 다른 경찰서로 넘겨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