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전국체전 성화 출발…첫 주자는 'MZ세대 공무원' 최종 주자는 '의료진'

입력 2021-10-04 14:10 수정 2021-10-04 14:2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봉송이 오늘 오전 경북 안동 경북도청에서 출발했습니다.

성화는 개천절인 어제 강화 마니산 참성단과 구미 금오산에서 각각 채화됐습니다.

구미 금오산에서 채화된 전국장애인체전 성화〈영상=경북도청〉구미 금오산에서 채화된 전국장애인체전 성화〈영상=경북도청〉

경북도청을 출발한 성화는 102개 구간, 1013km를 776명의 주자가 봉송합니다. 102개 구간은 제102회 전국체전을, 1013km는 체전 개최지인 경북의 행정구역인 10개 시와 13개 군을 의미합니다.

성화봉송을 할 때 늘 첫 주자와 마지막 주자는 많은 의미를 담아 선정합니다. 이번 봉송의 첫 주자는 경북도와 구미시에 새롭게 임용된 MZ세대 공무원들입니다. 한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의 출발과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변화와 혁신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경북도청에서 출발한 전국체전 성화〈영상=경북도청〉경북도청에서 출발한 전국체전 성화〈영상=경북도청〉


마지막 주자는 코로나 19 극복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일선 현장에서 노력하는 간호사들을 비롯한 의료진들이 성화 마지막 봉송 주자로 나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 경주에선 신라왕 행차 재현, 상주에선 자전거 봉송, 울진에선 요트 봉송 등 지역마다 특색 있는 봉송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립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