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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잘한다' 40.4%…국민의힘, 40%대 밑으로ㅣ리얼미터

입력 2021-10-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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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상승하며 13주 연속 40%대를 유지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주 만에 30%대로 떨어졌습니다.

오늘(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 때보다 0.2%p 오른 40.4%를 기록했습니다. '매우 잘한다'는 응답은 23.8%,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은 16.6%입니다.

부정 평가는 0.1%p 오른 56.0%로 나타났습니다. '매우 잘못한다'는 응답이 39.7%, '잘못하는 편'이 16.3%입니다. 모름 및 무응답은 3.6%입니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5.0%p↑), 대구·경북(3.6%p↑), 20대(3.9%p↑), 30대(3.4%p↑), 40대(2.3%p↑), 정의당 지지층(12.6%p↑), 무당층(3.6%p↑), 중도층(3.5%p↑), 보수층(2.0%p↑) 등에서 상승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7.0%p↑), 70대 이상(13.7%p↑), 열린민주당 지지층(12.5%p↑), 진보층(1.2%p↑) 등에서 올랐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정당 지지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6.9%p 앞섰습니다. 오차범위 밖 격차입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2%p 하락하며 39.3%로 나타났습니다. 2주 만에 40% 아래로 내려온 수치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0.1%p 하락한 32.4%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는 부산·경남(8.0%p↑), 40대(1.3%p↑), 70대 이상(1.0%p↑), 진보층(2.0%p↑) 등에서 올랐습니다.

반면 호남권(4.2%p↓), 서울(3.7%p↓), 대구·경북(3.5%p↓), 충청권(3.4%p↓), 남성(2.7%p↓), 60대(5.9%p↓), 30대(3.6%p↓), 중도층(4.8%p↓) 등에서는 하락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6.2%p↑), 호남권(2.5%p↑), 60대(2.2%p↑), 중도층(2.0%p↑), 보수층(1.9%p↑) 등에서 올랐고, 부산·경남(4.7%p↓), 서울(3.6%p↓), 70대 이상(5.0%p↓), 20대(2.1%p↓) 등에서는 내렸습니다.

뒤로는 열린민주당(6.4%, 0.2%p↓), 국민의당(6.0%, 0.1%p↑), 정의당(3.0%, 0.3%p↑), 시대전환(0.8%, 0.2%p↑), 기본소득당 (0.7%, 0.4%p↑) 순으로 자리했습니다. 기타 정당은 1.4%, 무당층 10.0%입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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