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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수 2248명…수도권 비중 74.6% 확산세

입력 2021-10-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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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2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추석 연휴 직후였던 지난주 3천 명대에 비하면 다소 줄었지만, 잇따른 연휴를 앞두고 추가 확산 우려는 여전합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48명입니다.

일주일 전 코로나 유행 뒤 최다 규모인 3271명과 비교하면 천 명 넘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는 여전합니다.

서울 785명, 경기 757명, 인천 114명 등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1656명으로 전체의 74.6%였습니다.

여기에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 가을 단풍철까지 맞물리면서 추가 확산 우려는 여전합니다.

정부는 일단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17일까지 2주 더 연장했습니다.

다만 결혼식, 돌잔치, 실외체육시설 등의 인원 기준은 조정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동안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예방접종률 목표 70%를 달성하면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일상 회복을 시작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에 나설 계획입니다.

어제까지 85만9천 명이 추가로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서 접종 완료율은 전 국민 대비 51.8%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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