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
이성대의 < 뉴스썰기 > 신나게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썰 주제 보여주시죠.
[이성대 기자]
준비한 영상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어제) : 저도 당과 캠프에서 들었는데 그 자리에 동석자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걸 거의 확인한 사람들도 있다고 하고. (그래서) 고발장에 동석자도 (넣었다)]
< 제3의 존재는 누구인가 >
[강지영 아나운서]
제3의 존재, 듣기만 했을 때는 추리 소설 느낌도 나는데, 윤석열 전 총장은 어제(13일) 박지원 국정원장 등을 고발한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 거기에 제3의 인물이 있었다는 거죠?
[이성대 기자]
조성은 씨가 8월 11일에 올린 글입니다. '역사와 대화하는 순간들' 해서 서울 시내의 L호텔 38층에서 만났다고 저렇게 올렸어요. 바로 이 자리에 제3의 인물이 있었다는 게 윤석열 캠프 측의 주장입니다. 윤석열 캠프 측은 어제 두 사람을 고발하면서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박지원 원장, 조성은 씨, 그리고 성명불상자까지 고발을 한 상태입니다.
[강지영 아나운서]
하나씩 차근차근 썰어보겠습니다. 어쨌든 동석자가 있었다는 게 확인이 됐고, 누구인지 공개될 차례인 거잖아요?
[이성대 기자]
확인이 됐다라는 건 윤석열 캠프 측 주장인 거죠. 아직은 공개하지 못 하고 수사 과정에서 밝히겠다는 게 윤석열 캠프 측 입장입니다. 다만 언론에 공개된 고발장에 따르면 "특정 선거캠프 소속의 동석자가 있었고 공모했다"고 적시되어 있습니다. 캠프 안팎에서는 특정 캠프가 바로 같은 당의 홍준표 캠프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