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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썰기] 꿩 대신 정세균 먼저 잡은 추미애…'빅3' 진입

입력 2021-09-13 19:27 수정 2021-09-2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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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

이성대의 < 뉴스썰기 > 첫 번째 주제 보여주시죠.

[이성대 기자]

늘 그렇듯이 준비한 영상 먼저 보고 가겠습니다.

▶ 화면출처 : 유튜브 '마켓추'

< 꿩 대신 정세균 먼저 잡은 추미애 >

[강지영 아나운서]

영화 '타짜' 패러디인 것 같네요.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그 대목이죠. 어쨌든 중반전으로 가는 민주당 경선에서 추미애 후보가 어제(12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3위로 고정됐습니다.

[이성대 기자]

어제 1차 슈퍼위크가 끝났죠. 중간 결산을 좀 해보면, 눈에 띄는 건 추미애 후보가 4위로 시작해 3위로 역전했다는 건데요. 이른바 브론즈 크로스를 했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보시는 것처럼, 1차전 때는 정세균 후보에게 밀렸지만 계속 진행될수록 격차를 벌리는 모습이 나오고 있는 겁니다.

[강지영 아나운서]

그러자 정세균 후보, 결국 후보 사퇴 선언을 했습니다. 추미애 후보 입장에선 윤석열 후보의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이 불거질수록 본인에게 득이 됐던 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어요.

[이성대 기자]

대선 출마할 때부터 윤석열 잡는 '꿩 잡는 매'가 되겠다는 말을 계속 해왔던 거죠. 지난달 < 뉴스썰기 > 에서도 보도했었는데요. 이른바 추미애의 '꿩 이론' 꿩을 잡겠다 → 꿩을 거의 다 잡았다 → 꿩은 어차피 못 나온다. 이른바 한 사람만 때리기 전략으로 계속 해왔던 거죠. 그러자 오늘 송영길 대표도 애초에 윤석열 후보를 키워준 것부터가 잘못이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그 부분 한번 들어보시죠.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 윤석열 같은 사람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통과시킨 것에 대해서 지금도 저는 통절하게 우리 민주당이 반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윤석열 총장이 국회에 와서 했던 태도도 가관이었지만 노골적으로 거짓말을 했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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