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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지율 상승세…'무야홍' 상상은 현실이 된다?ㅣ뉴스썰기

입력 2021-09-0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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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

한 주의 시작 월요일입니다. 기분 좋게 힘차게 이성대의 < 뉴스썰기 > 시작해보겠습니다.

[이성대 기자]

준비한 영상 보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지난달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무조건 야당 후보는 홍준표다. 추석 전후로 골든크로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 무대홍도 될 수 있죠.]

< 무야홍 상상은 현실이 된다? >

[강지영 아나운서]

'무아호'는 10년 전 예능 프로에서 나온 말인데 요즘 MZ세대 사이에서 기분이 좋거나 신이 날 때 쓰는 유행어처럼 도는 말이잖아요.

[이성대 기자]

그렇습니다. 아무튼 그 '무야호'라는 말에서 이 '무야홍'이라는 신조어가 나왔는데요. 들은 것처럼 '무조건 야당 후보는 홍준표'라는 뜻입니다. 지난달 말, 홍 후보가 본인의 SNS에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무야홍이 유행한다, 추석 전후로 윤 후보와의 골든 크로스를 이루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점점 현실화되는 분위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강지영 아나운서]

근래 홍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 추세라고 여기서도 썰어봤잖아요. 근데 아직 이뤄지지는 않았잖아요, 골든 크로스가.

[이성대 기자]

그렇습니다. 일단 오늘(6일) 눈에 띄는 조사 두 가지가 나왔어요. 첫 번째 보시면, 범보수 진영만 놓고 적합도 조사를 했더니 홍 후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비록 오차범위 이내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1위에 올라갔고요. 홍준표 후보 측은 상당히 고무된 입장입니다. 저희가 캠프에 직접 통화를 해서 물어봤더니, 힘을 받고 있다는 캠프 기류가 있습니다. 또 하나 조사가 나왔는데,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조사를 보면 범보수권 후보에서는 홍 후보가 2위이긴 하지만 지난주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아진, 결국에 윤 후보와의 격차가 상당히 좁혀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쨌든 눈에 띄게 올라가는 양상은 수치로 보이고 있는 상황이죠.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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