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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에 사람 빠졌다" 신고 10시간 만에 발견

입력 2021-09-04 16:44 수정 2021-09-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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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자료사진-JTBC 캡처〉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자료사진-JTBC 캡처〉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에 빠졌다가 신고 10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3분쯤 '석촌호수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근처에서 산책하던 시민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새벽까지 3차에 걸쳐 수색 작업을 펼쳤지만 A 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어두운 시간대라 수색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오늘 오전 11시 8분쯤 4차 수색을 하던 중 숨진 A 씨를 발견했습니다. 육안으로 확인되는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투신 가능성 등 정확한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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