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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국회의원 비서 휴대전화에 불법촬영 사진…곧 소환

입력 2021-08-20 19:10 수정 2021-08-20 19:15

가족이 신고…오늘 사직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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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신고…오늘 사직서 제출

서울 마포경찰서.서울 마포경찰서.
여당 국회의원 비서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비서인 30대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불법 촬영 혐의로 입건해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어젯밤(19일) 10시 45분쯤 A씨 가족에게서 'A씨 휴대전화에 불법 촬영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A씨가 휴대전화 제출을 거부했지만, 출동한 경찰관들은 A씨가 불법 촬영을 한 증거를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법 촬영물은 몇 달 전 찍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촬영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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