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청년 예산, 시민 투표로 정한다…서울시, 정책 대시민 투표

입력 2021-08-20 11:16

82개 정책 투표…홈페이지, 앱 등 통해 시민 참여 가능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82개 정책 투표…홈페이지, 앱 등 통해 시민 참여 가능

서울시가 청년들이 기획하고 만든 정책을 시민 투표로 정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82개 정책에 대한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82개 정책은 지난 5개월간, 650여명의 서울청년 시민위원들의 회의를 통해 정해졌습니다. 서울청년시민위원은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로 임명된 위원들입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82개 정책 중 72개는 자치구 특색에 맞춰 제안된 정책입니다. 자치구 예산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50억 원 내외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머지 10개는 광역 단위 정책으로 서울시 예산으로 쓰이는 사업입니다. 사업 규모는 94억 원 정도입니다.

투표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가 다 가능하며 엠보팅 홈페이지(http://mvoting.seoul.go.kr)나 엠보팅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투표 결과는 다음 달 11일 오후 3시 '2021년 서울 청년 시민회의' 온라인 화상회의에서 공개됩니다. 각각 순위를 매긴 뒤 '2022년 청년자율예산편성 요구안'에 들어가면, 서울시와 시의회에 예산편성을 요구하고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