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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회부의장에 5선 정진석 입후보...야당 몫 상임위원장에 3선들

입력 2021-08-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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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늘(16일) 21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후보자 입후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 〈사진=연합뉴스〉

국회 부의장 후보엔 당내 최다선(5선)의 정진석 의원이 단독으로 입후보했습니다.
정 의원은 앞서 21대 국회 초반 원 구성 협상 때도 부의장직이 거론됐습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과의 협상이 무산되면서, 부의장 자리를 비롯한 상임위원장은 민주당이 독식했습니다.

하지만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달 23일 상임위원장 자리를 다시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여야의 의석수를 반영해 11대7로 재조정"하기로 하면서 야당 몫의 자리가 생겼습니다.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후보들은 모두 3선으로 채워졌습니다.
정무위원회 윤재옥 의원, 교육위원회 조해진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대출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이채익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종배 의원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는 두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3선인 김태흠 의원과 4선의 홍문표 의원입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관계자는 "다시 의견 조율을 해 보고 안 되면 경선을 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종 후보는 오는 18일 의원총회에서 정합니다. 단독 후보는 찬반투표 없이, 복수 후보는 투표로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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