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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후 주택 유지보수…목표량 초과 달성 예정

입력 2021-08-16 10:50

내년까지 974개 공동주택 단지 유지보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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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974개 공동주택 단지 유지보수 지원

경기도가 내년까지 오래된 공동주택 974개 단지의 유지보수를 지원합니다.

경기도는 민선 7기 공약인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974개 단지 유지보수가 끝나면 목표량을 1.5배 초과 달성한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입니다. 경기도의 지원 사업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공동주택관리법상 3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의무관리대상이 아닙니다. 관리사무소 같은 곳이 없다 보니 장기수선충당금과 같은 비용 모금도 쉽지 않습니다.
쉽터 만든 안산 공동주택 단지 〈사진=경기도 제공〉쉽터 만든 안산 공동주택 단지 〈사진=경기도 제공〉

사업 내용은 옥상 방수, 승강기 보수 쉼터 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앞서 사업 지원을 받은 263개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098명 중 87.7%가 '만족한다'는 답을 한 바 있습니다.
도로 포장 작업 끝낸 고양 공동주택 단지 〈사진=경기도 제공〉도로 포장 작업 끝낸 고양 공동주택 단지 〈사진=경기도 제공〉

고용수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도 예산도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지은 지 15년이 넘은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경기도 안에만 1,700여개 단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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