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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명 확진' 코로나 사태 568일 만에 첫 2000명대

입력 2021-08-11 09:34 수정 2021-08-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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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하루 확진자 수가 결국 2,000명 선을 넘었습니다.

오늘(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23명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은 건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이후 처음입니다. 568일 만입니다.

'2223명 확진' 코로나 사태 568일 만에 첫 2000명대
오늘 나온 신규 확진자 2,223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2,145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환자가 1,405명으로 65.5%를, 비수도권 환자가 740명으로 34.5%를 차지했습니다.

시도별로는 서울 650명, 경기 648명, 경남 139명, 부산 125명, 인천 107명, 충남 84명, 대구·경북 각 66명, 충북 54명, 울산 48명, 대전 42명, 전북·제주 각 28명, 강원 19명, 광주 17명, 전남 16명, 세종 8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78명입니다. 입국 시 검역 단계에서 27명,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에 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8명 늘어 387명이고, 사망자는 1명 추가돼 누적 2,135명(치명률 0.99%)입니다.

어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6만 1,380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2163만 5,106명입니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16만 8,265명으로, 지금까지 806만 2,980명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 비율은 42.1%, 접종 완료 비율은 15.7%입니다.

(디자인: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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