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제공/연합뉴스〉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습니다.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0일) 낮 12시 30분쯤 성남시 수정구 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직원 B 씨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B 씨는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과 어깨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비스센터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센터 근처에서 A 씨를 붙잡았습니다.
A 씨도 범행 도중 다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범행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