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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직 사퇴' 논란…"그때그때 달라요"?|뉴스썰기

입력 2021-08-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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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

이성대의 뉴스썰기 시간인데요. 첫 번째 썰 주제 바로 또 보여주시죠.

[이성대 기자]

바로 준비한 영상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 지사직 사퇴 논란, 예전엔 어땠나 >

[강지영 아나운서]

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날 네거티브 휴전선언을 하면서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여전히 근데 휴전 상태라는거죠?

[이성대 기자]

그렇습니다. 썰전 라이브 토론에서도 잠깐 봤는데, 휴전 선언을 하긴 했지만, 오늘(9일)도 양측에서 지사직 사퇴 문제를 놓고 신경전을 벌였는데, 그 장면 좀 보고 가시겠습니다.

[정태호/이낙연 캠프 정책본부장 : 지사직을 이용해서 선거운동을 한다든가 또 그 위험성이 있는 것이고요. 그거는 잘못하면 권한 남용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그 지적들은 저는 일리는 있다…]

[박성준/이재명 캠프 대변인 : 도지사의 책임과 민주당이 가야 할 길. 일관된 원칙을 위해서는 지사직을 유지해서 선거를 하는 게 마땅하다. 그리고 그것이 도민에 대한 도리라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강지영 아나운서]

일단, 자치단체장 직을 유지하면서 경선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니잖아요?

[이성대 기자]

그렇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상에서는 전혀 문제가 안된다, 가능하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다만, 선거일 90일전이죠? 12월 9일, 내년 3월 9일 선거니까, 12월 9일까지는 무조건 사퇴를 해야 되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 인정하는 측면이 있죠? 그러다보니까 이낙연 지사 측에서도 지사직 사퇴 문제를 법적인 문제가 아니라 어떤 양심의 문제, 권한남용의 가능성으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거고요. 정반대로 그런 의미에서 이재명 지사 측은 아니 법적문제가 없는데 왜 이걸 문제 삼고 있느냐라고 반박을 하고 있는거죠.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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