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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1823명, 열흘 만에 다시 1800명대

입력 2021-08-07 09:36 수정 2021-08-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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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하루 확진자 수는 열흘 만에 다시 1,8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23명입니다. 전날 집계(1,704명)보다 119명 많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환자는 1,762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확진자가 1,089명으로 61.8%를, 비수도권이 673명으로 38.2%를 차지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501명, 서울 498명, 부산 144명, 경남 130명, 인천 90명, 대구 66명, 대전 57명, 충남 52명, 경북 48명, 충북 42명, 강원 33명, 울산 21명, 전북 18명, 세종 17명, 광주·전남 각 16명, 제주 13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61명입니다. 입국 시 검역 단계에서 25명,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에 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 377명이고, 사망자는 3명 추가돼 누적 2,116명(치명률 1.01%)입니다.

어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5만 4,372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2078만 6,192명입니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15만 5,251명으로, 지금까지 768만 2,664명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 비율은 40.5%, 접종 완료 비율은 1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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