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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슬라이드] 맥도날드가 또?…한국 맥도날드, 식자재 유효기간 갈이

입력 2021-08-07 12:00 수정 2021-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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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슬라이드] 맥도날드가 또?…한국 맥도날드, 식자재 유효기간 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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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슬라이드] 맥도날드가 또?…한국 맥도날드, 식자재 유효기간 갈이

이른바 '햄버거병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맥도날드는 제품 신뢰 확보를 위해 '2차 유효기간'을 정했습니다.
*2차 유효기간 -  해동 혹은 포장을 뜯은 시간을 기준으로 유효기간을 다시 계산해 다시 붙여둔 것

하지만 국내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폐기 대상인 빵과 토르티야 등 식자재를 버리지 않고 계속 쓰기 위해, 유효기간 스티커를 새로 덧붙여 다시 사용한 사실이 공익신고자 제보로 드러났습니다.

제보에 따르면 "주로 다음날 쓸 재료를 준비하면서, 남은 재료에다 새로 출력한 스티커를 붙였다"라며 "관리 직원인 점장 등이 지시해 아르바이트생들은 따를 수밖에 없었다"라고 폭로했고, 1년 가까이 이런 일이 반복됐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직원의 잘못된 판단, 본사 지시는 없었다. 내부 규정에 따라 징계 조치했다."
논란이 일자 맥도날드는 스티커를 덧붙인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책임은 아르바이트생 개인의 잘못된 판단 때문이라고만 설명했습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유효기간 준수와 식품 안전 강화 교육, 매장 원재료 점검 제도 강화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윗선'의 지시 없이 아르바이트생이나 매장 자체 판단으로 굳이 '스티커 갈이'를 할 이유가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시민단체는 맥도날드 본사가 사건을 축소시키고 해당 점포 아르바이트 개인의 책임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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