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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성은, 주지훈·박성웅 '젠틀맨' 합류…대세 행보 이어간다

입력 2021-08-06 10:36 수정 2021-08-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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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은. 에이스팩토리 제공. 배우 최성은. 에이스팩토리 제공.

배우 최성은이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에 출연한다.

6일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성은은 최근 '젠틀맨'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시동'(2019) 이후 두 번째 장편 영화로 '젠틀맨'을 선택했다.

'젠틀맨'은 폼생폼사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가 살인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경쾌한 범죄 오락물이다. 최성은은 일주일 안에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역을 맡아 주지훈과 공조하며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젠틀맨'은 앞서 주지훈과 박성웅이 출연을 확정한 상황. 두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최성은은 지금까지 보여준 얼굴과는 다른 '새로운 최성은'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로 주목받은 신예 김경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트릭스터와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에 나선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기업 웨이브의 첫 영화 투자작으로, 내년 5월 극장 상영 후 웨이브를 통해 서비스된다.

최성은은 마동석·박정민 출연작 영화 '시동'의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제25회 춘사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등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올해 JTBC 드라마 '괴물'에 출연하며 안방극장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 촬영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안나라수마나라'를 통해 OTT로 영역을 확장하기도 했다. 여기에 '젠틀맨'까지, 데뷔 3년차 최성은은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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