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29일째 1,000명 넘는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25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1,202명)보다 523명이나 크게 늘면서, 지난달 30일 이후 5일 만에 다시 1,700명대로 치솟았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664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환자가 1,036명으로 62.3%를, 비수도권 환자가 628명으로 37.7%를 차지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479명, 경기 474명, 경남 113명, 부산 108명, 인천 83명, 대구 75명, 대전 59명, 충남 52명, 경북 46명, 충북 45명, 전북 33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광주·전남 각 15명, 울산 14명, 세종 8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61명입니다. 입국 시 검역 단계에서 30명,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에 3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줄어 329명이고,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2,106명(치명률 1.03%)입니다.
어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21만 8,941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2016만 9,592명입니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10만 6,529명으로, 지금까지 728만 9,659명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 비율은 39.3%, 접종 완료 비율은 14.2%입니다.
(디자인:이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