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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결국 4단계 간다…"지난주 하루 평균 71명 확진"

입력 2021-07-25 15:10 수정 2021-07-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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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대전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늘(25일)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와 관련한 지역 내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허 시장은 "지난 일주일간 49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주간 일일 평균 71.3명으로 인구대비 확진자 비율이 서울 다음으로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 영향으로 감염 확산이 대응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의 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어렵지만 함께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럴 때일수록 방역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실내 외에선 철저하게 마스크를 쓰고 당분간 사적 만남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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