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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유턴 잡았더니 만취…운전자는 현직 구의원

입력 2021-07-23 11:18 수정 2021-07-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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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JTBC 캡처〉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JTBC 캡처〉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불법 유턴까지 한 현직 구의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3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구로구의회 소속 의원 A 씨를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밤 9시쯤 구로구 한 도로에서 불법 유턴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음주운전을 의심한 경찰은 음주 측정에 나섰고, 그 결과 A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불러 음주운전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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