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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포함 신규 1842명 '최다'…국내 발생 35.6% 비수도권

입력 2021-07-22 09:34 수정 2021-07-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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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포함 신규 1842명 '최다'…국내 발생 35.6% 비수도권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하루 확진자 수는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42명입니다. 전날 집계(1,784명)보다 58명 많습니다. 오늘 집계된 확진자 수는 해외 유입 사례로 포함된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까지 더해져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환자는 1,533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987명으로 전체 64.4%를, 비수도권이 546명으로 35.6%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유행은 비수도권 번지며 전국화하는 모습입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강원 47명, 충남 39명, 대구 38명, 경북 29명, 충북 28명, 울산 25명, 제주 24명, 전남 18명, 광주 11명, 세종 10명, 전북 4명입니다.

해외 유입 환자는 309명입니다. 입국 시 검역 단계에서 290명이 확진됐습니다. 여기엔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도 포함됐습니다.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엔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218명이고, 사망자는 3명 추가돼 누적 2,063명(치명률 1.12%)입니다.

어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 9,214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1658만 3,044명입니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2만 3,593명으로, 지금까지 672만 3,004명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 비율은 32.3%, 접종 완료 비율은 13.1%입니다.

(디자인: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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