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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서울 백화점 종사자 코로나 검사받는다

입력 2021-07-16 13:54 수정 2021-07-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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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사진=JTBC 캡처〉
서울시가 백화점 종사자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내일(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 시내 백화점 32곳의 운영자와 종사자 약 12만 8,000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협력업체와 파견 근무 종사자 모두 포함입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최근 백화점을 통한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유동인구가 많고 체류 시간이 긴 백화점 특성상 선제적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선제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통제관은 "지난 7일 백화점을 대상으로 선제검사 협조를 요청했으나, 백화점 종사자는 불특정 다수 이용자를 상대하고, 이용자 동선이 다양해 지역 내 전파 우려가 커 종사자 전원에 대한 행정명령을 시행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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