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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신규 1615명…전날보다 465명↑

입력 2021-07-14 09:34 수정 2021-07-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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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신규 1615명…전날보다 465명↑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0일 1,378명이 나온 뒤 4일 만입니다.

오늘(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615명입니다. 전날 집계(1,150명)보다 465명 크게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환자는 1,568명입니다.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1,179명으로 75.2%를, 비수도권이 389명으로 24.8%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33명, 경기 453명, 인천 93명, 경남 87명, 부산 62명, 대구 52명, 대전 41명, 충남 36명, 제주 21명, 경북 19명, 광주·강원 각 15명, 울산 11명, 충북·전북 각 9명, 세종·전남 각 6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47명입니다. 입국 시 검역 단계에서 19명,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에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7명 늘어 163명이고,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2,048명(치명률 1.19%)입니다.

어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0만 5,958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1572만 4,463명입니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8만 9,167명으로, 지금까지 605만 8,350명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 비율은 30.6%, 접종 완료 비율은 11.8%입니다.

(디자인:이보담·이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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