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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바라던 바다', 로제 음색에 흠뻑 취했다

입력 2021-07-14 08:18 수정 2021-07-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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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던 바다' '바라던 바다'
블랙핑크 로제가 특유의 음색으로 '바라던 바다' 식구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는 1기 아르바이트생으로 로제가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첫날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일 한정 음식과 노래로 손님들의 만족도를 최고로 끌어올렸다. 윤종신, 온유, 이수현 세 사람의 하모니가 포항 앞바다와 어우러져 따뜻한 밤으로 물들였다.

다음날은 점심 영업과 저녁 영업 모두 진행을 해야 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셰프 이지아는 전복회와 전복 와플 재료를 준비했고, 디저트 담당 온유는 산딸기 브라우니를 만들었다. 음료 담당 이동욱, 이수현은 주재료가 될 과일을 손질했다. '바다 지킴이' 김고은은 일찌감치 바다로 향했다.

그러는 사이 첫 아르바이트생 로제가 도착했다. 해맑은 미소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본격적인 영업 전 정동환, 자이로와 함께 연습에 집중했다. 연습이었음에도 로제의 음색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요리에 집중하던 이지아는 로제의 노래에 심취했고 이수현은 "노동요의 중요성을 알겠다"라면서 순간 여기가 포항이 아닌 몰디브인 줄 알았다고 했다. 온유도 크게 공감했다.

로제는 기타를 연주하는 것은 물론 건반도 누르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처음 만난 '바라던 바다' 식구들과 음악으로 친밀감을 쌓아갔다. 이어 설거지에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요리는 못하지만 설거지는 좋아한다. 언제든 시켜만 달라"라며 '바라던 바다' 숙소 설거지를 도맡아서 했다.

다음 회차 예고편에선 본격적인 영업 둘째 날의 모습을 담았다. 로제가 합류한 두 번째 영업은 어떻게 이뤄지게 될까. 20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바라던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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