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일주일 연속 1,000명대를 나타냈습니다. 오늘(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50명입니다. 전날 집계(1,100명)보다 50명 많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 환자는 1,097명입니다.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수도권 확진자가 794명으로 72.4%를, 비수도권이 303명으로 27.6%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14명, 경기 313명, 인천 67명, 경남 49명, 부산 47명, 대구 36명, 충남 32명, 대전 31명, 강원·제주 각 19명, 전북 18명, 전남 13명, 광주 9명, 세종·경북 각 8명, 울산·충북 각 7명입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53명입니다. 입국 시 검역 단계에서 29명, 입국 후 자가 격리 중에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8명 늘어 146명이고,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2,046명(치명률 1.2%)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 내내 1000명 이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 7일부터 일별로 보면 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1,150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어제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1,182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1561만 8,302명입니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6만 5,958명으로, 지금까지 594만 374명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 비율은 30.4%, 접종 완료 비율은 11.6%입니다.
(디자인:이보담·이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