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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보좌진 성범죄 의혹' 양향자 의원 제명 결정

입력 2021-07-1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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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리심판원이 회의를 열고 양향자 의원에 대해 징계 최고수위인 제명을 결정했습니다.

양 의원이 지역구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자신의 사촌동생이 동료 직원을 성추행한 사실을 안 뒤 '2차 가해'를 했다고 봐서입니다.

양 의원은 사건이 알려지자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언론 인터뷰를 했습니다.

또 피해자 측 변호인에 따르면 양 의원이 피해자를 직접 만났고, 이 과정에서 사건을 무마하려는 시도도 했습니다.

윤리심판원의 징계 결정은 민주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실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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