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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숭어 뛰니 망둥이도" 발언에…이준석 '경고'|뉴스썰기

입력 2021-07-02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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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아나운서]

벌써 금요일이네요. < 뉴스썰기 > 시작해보죠.

[이성대 기자]

준비한 영상 보면서 시작하겠습니다.

▶ 화면출처 : 유튜브 '국립생태원'

< 경거망둥이 >

[강지영 아나운서]

'경거망동'은 아는데, '경거망둥이'는 뭔가요?

[이성대 기자] 

정치인들이 좋아하는 속담 중에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는 말이 있습니다. 숭어는 물 위로 멋지게 솟구쳐 뛰어오르지만, 망둥이는 개펄 위를 경망스레 뛰어다니죠. 비슷한 말로 '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잉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등이 있습니다. 하루종일 정치권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강지영 아나운서]

앞뒤 생각 안 하고 경솔하게 생각하는 걸 우리가 '경거망동'이라고 하는데, 누가 누구한테 한 말인가요?

[이성대 기자]

"나는 임차인입니다" 연설로 유명한 윤희숙 의원, 오늘(2일) 대선 출마 선언을 했죠. 소식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단톡방에 홍준표 의원, '숭어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고 적었습니다. 이에 김웅 의원은 "누가 숭어고 누가 망둥이냐, 후배가 출마한다는데 격려해주지는 못할망정"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홍 의원, 글을 삭제하고 방을 나갔다고 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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